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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제5대 총장에 김영섭 교수 취임
부경대 제5대 총장에 김영섭 교수 취임
  • 김봉억 기자
  • 승인 2012.08.06 14: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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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식은 오는 22일 오전 11시

김영섭 부경대 신임 총장
부경대 제5대 총장에 김영섭 교수(56세, 공간정보시스템공학과ㆍ사진)가 6일부터 공식 집무를 시작했다.

김 신임 총장은 지난 5월30일 교직원 직접 투표로 총장 임용후보자로 당선됐으며, 취임식은 오는 22일 오전 11시 대학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김 총장은 “모든 일은 기본에 충실해야 하고, 대학은 대학다워야 한다”면서 “대학의 존재 이유 중 가장 중요한 부문인 교육을 강화해 대학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총장은 “학생 취업의 질적 수준과 교육ㆍ연구 인프라를 국립대 최고 수준으로 높이고, 창의적 특성화 분야를 국내 최고 수준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총장은 이를 위해 △교수의 교육과 연구 집중 지원 △기본에 충실한 교육과 확고한 산학협력체제 구축 △캠퍼스 재창조를 통한 인프라 개선 △구성원 복지와 문화수준 향상 △우수 교수 채용 및 육성시스템 정착 △소통을 통한 대학운영 투명성과 효율성 강화 △창의적 수ㆍ해양, 인문ㆍ사회ㆍ경영, 이공융합 특성화 연구집단 육성 등의 발전 전략을 추진한다.

김 총장은 1978년 부경대를 졸업하고 일본 도쿄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0년 군산대에서 교직을 시작했으며 1992년부터 부경대 교수로 재직해 왔다. 부경대 교무처장과 대학원격탐사학회장 등을 지냈다.

김봉억 기자 bong@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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