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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령이행 단속해야”
“법령이행 단속해야”
  • 최성욱 기자
  • 승인 2012.05.2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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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사교련 ‘재정 투명성’ 정책포럼

대학 구조조정 정책을 추진해 온 교과부(장관 이주호)는 최근 등록금을 포함, 대학재정도 평가에 반영하고 있다.  지난해 감사원과 교과부 감사로 일부 대학의 방만한 재정운영이 드러났다. 사교련은 지난 14일, 구자문 교과부 대학지원실장(사진 오른쪽)을 초청해 정책포럼을 열었다. 김동환 청주대 교수(경영학부, 사진 가운데)가 지정토론을 맡았다. 

한국사립대학교수회연합회(이사장 조관홍)는 지난 14일 서울 흥사단에서 ‘사립대학 운영 및 재정 투명성 방안’을 주제로 정책포럼을 열었다.

최근 숙명여대 등에서 불거진 ‘적립금’의 용처에 관해 활발한 토론이 진행됐다. 주제발표를 맡은 구자문 교육과학기술부 대학지원실장은 “투자수입 비중이 대학 재정의 40%에 육박하는 미국처럼 전문투자회사를 독립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토론자로 나선 김동환 청주대 교수(경영학부)는 “개방이사제도, 대학평의회 구성, 각종 감사제도 등을 법령대로 이행하는지 교과부에서 철저하게 관리·단속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최성욱 기자 cheetah@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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