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사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사회의 ‘반다문화주의’의 현주소를 짚어보는 학술대회가 마련돼 눈길을 끈다.

중앙대 문화콘텐츠기술연구원 다문화콘텐츠연구사업단(단장 이찬욱)은 오는 25일 12시30분부터 중앙대 대학원 5층 국제회의실에서 ‘한국 반다문화주의의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전국학술대회를 연다.

이찬욱 단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 학계에서는 처음으로 한국사회의 반다문화 담론의 현주소를 알아보고 인문학적 차원에서 바람직한 다문화사회의 지향점이 무엇인지 성찰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문화콘텐츠연구사업단은 지난 2007년 한국연구재단 대학중점연구소로 선정돼 한국사회의 다문화 현상에 대한 이론적ㆍ실천적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연구를 하고 있다.

세부 일정은 아래와 같다.

▶ 등록 및 개 회(12:30-13:00) - 사회: 박영준(중앙대)

▶ 종합토론 (18:00-18:40) - 좌장: 박경하(중앙대)

   토론자: 손준식(중앙대), 이주리(중앙대), 이원형(중앙대), 최성환(중앙대)

           이산호(중앙대), 안기수(남서울대)

▶ 리셉션(18:50-20:00): 중앙대학교 R&D센터 11층 <유니버시티 클럽>

교수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