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은 오는 17일 대한출판문화회관에서
이수대 경남대 교수(62세, 과학교육과ㆍ사진)가 한국과학기술출판협회가 주최하는 제30회 한국과학기술도서상 장려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7일 대한출판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이 교수는 지난해 교단생활 동안 학생들에게 강의한 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우주와 인간』(도서출판 북스힐)을 출간했다. 그는 여기서 천체 지식의 발달사와 천체 탐사 과정, 이를 토대로 한 우주의 탄생에 관한 시나리오를 소개했다. 또 은하와 별의 세계, 태양 및 행성들의 특성과 지성체가 우주ㆍ자연을 인식할 때 생기는 경험적 요소의 집적된 형태 등을 자세하게 서술했다.
이 교수는 지난 1980년부터 경남대 교수로 재직하며 자연과학대학 학장ㆍ기획처장ㆍ공동기기센터 소장 등을 역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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