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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기초교육 강화 나섰다
전북대, 기초교육 강화 나섰다
  • 교수신문
  • 승인 2012.03.12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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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교육센터, 교수·학습개발센터, 이러닝지원센터 통합

올해 기초교육 확립을 통한 교육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고 있는 전북대(총장 서거석)가 ‘기초교양교육원’을 신설, 학생들의 기초교육 강화에 나섰다. 최근 신설된 기초교양교육원이 지난해 교과부가 선정한 학부교육선도대학 육성사업(ACE사업)에 선정되면서 전북대가 기초교육 강화를 위한 전담 조직을 확대·개편했다.

기존 교무처에 소속돼 있던 교양교육원을 교양교육센터로 재편하고, 교수·학습개발센터, 온라인 학습 제공을 담당했던 e러닝지원센터 등 3개의 유사 부서를 통합해 시너지 효과 증대를 모색했다. 사업의 윤활유 역할을 하게 될 행정팀도 뒀다.

교양교육센터는 교양교육과정의 개발과 편성, 운영 및 학사관리, 평가 등 교양 교육 과정 전체를 총괄하게 되며, 학생 기초교양교육 역량 증진과 각종 교육 관련 인증 업무를 담당한다.

교수·학습개발센터는 교수들의 교수법의 개선 연구 개발과 학생들을 위한 학습법, 의사소통능력 향상 연구 개발, 학습·글쓰기 상담, 교육매체재작 등에 관련한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e러닝센터는 전국 참여대학 간 이러닝 콘텐츠 공동개발 및 연구, 대학 강좌 운영에 필요한 이러닝 지원, 원격연수 프로그램 운영, 학생의 사이버학습 상담 및 지도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서거석 전북대 총장은 “신설된 기초교양교육원은 학생들의 기초교육 확립을 통한 전공교육 강화라는 교육경쟁력 강화 방안의 구심점이 될 업무 총괄 기관”이라며 “앞으로 양질의 교양교육 확립과 창의적인 교수 학습 지원, 누구나 찾아 공부할 수 있는 온라인 교육 지원 시스템을 강화해 기초교육이 탄탄한 전북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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