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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기대, 獨 막스플랑크 연구소 파트너그룹 선정
울산과기대, 獨 막스플랑크 연구소 파트너그룹 선정
  • 교수신문
  • 승인 2011.12.28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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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기대(총장 조무제)가 세계 최고 기초과학연구소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의 파트너 그룹 으로 선정돼 줄기세포 분야의 공동 연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김정범 울산과기대 교수(분자생의학 연구실·사진)와 한스 쉘러 막스플랑크 분자생의학연구소장은 최근 공동연구 및 협력을 위한 파트너그룹 체결을 맺고, 독일 뮌헨에 위치한 막스플랑크 본부로부터 최종 승인 받았다.

막스플랑크 파트너그룹(MPG Partner group)은 전 세계 41곳이 운영 중으로, 울산과기대 분자생의학 연구실은 내년 1월부터 42번째 그룹이 된다. 이번 파트너 그룹 선정은 내년 1월부터 4년간 유지되며, 이후 연구 성과 평가를 거쳐 막스플랑크 센터로 승격될 수 있다.

울산과기대는 지난해 한스 쉘러 줄기세포 연구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나노바이오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5월 한스 쉘러(Hans Schöler) 소장을 석좌교수로 임명하고 줄기세포 및 재생의학 분야, iPS(유도만능줄기세포) 공동연구 등을 진행하고 있다.

iPS(유도만능줄기세포)는 환자의 피부세포로부터 제작된 배아줄기세포와 같은 분화능력을 가진 세포로 난치병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획기적 의학기술이다. 수정란을 조작해 만드는 배아줄기세포의 윤리적 문제와 면역거부반응 문제를 해결하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울산과기대는 또 매년 2명의 전문 연구원이 독일에서 울산과기대로 파견돼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환자의 체세포로부터 암 발생 가능성을 배제한 성체줄기세포 제작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내년 10월 18과 19일 국내외 줄기세포 전문가 20여명을 초대해 국제 줄기세포학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파트너그룹 책임자 김정범 교수는 “고령화 시대가 오면서 많은 사람들이 무병장수를 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줄기세포를 이용한 재생의학은 필수불가결한 요소다. 재생의학 발전을 위해 많은 인적, 물적 지원과 함께 환자수급이 가능한 병원, 임상시험을 위한 임상시험센터, 동물효능센터 등과 같은 연구 인프라가 갖춰져야 한다. 이번 파트너 그룹 선정을 계기로 줄기세포를 이용한 재생의학의 메카로 울산과기대가 부상하기를 기대한다. 또 생명공학 관련 산업의 불모지인 울산에 훌륭한 연구 인프라가 구축된 재생의학연구단지 조성을 기대해 본다”라고 말했다.

막스플랑크연구소는 전신인 카이저빌헬름재단 16명을 포함해, 총 33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세계 최다 노벨상 수상자 배출 연구기관이다. 독일을 중심으로 전 세계 80여 개의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 기초연구분야 연구소 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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