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택 강원대 교수(43세, 의학전문대학원 환경의생물학교실·사진)가 제53회 대한기생충학회에서 프론티어 학술상을 수상했다.
한 교수는 지난 2010년 해외학술지 <Journal of Proteomics>에 보고된 논문 「Immunoproteomics profiling of blood stage Plasmodium vivax infection by high-throughput screening assays」 의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프론티어 학술상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 교수는 서울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최근 3년간 30여 편의 SCI(E)급 논문과 40여 편의 논문을 학술대회에서 발표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03년 강원대에 임용돼, 현재 의학영재교육원 부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한 교수는 현재 한국연구재단의 중견연구자 및 일반연구자 연구사업과 KOICA 해외 전염병 연구소 역량강화사업 말라리아 분야 책임자 및 질병관리본부의 말라리아 퇴치 자문위원로서 활동하는 등 국내·외 열대의학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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