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기학회 산하 전기기기 및 에너지변환시스템 부분회(회장 한성진 동아대)가 2011년도 정기 총회 및 추계학술대회를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조선대에서 연다.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전기기기연구회, 전력전자연구회, 전기교통신기술연구회, 신재생에너지시스템연구회, 친환경전기기기연구회 등 5개 전문연구회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전기기기분야 64편, 전력전자분야 31편, 전기교통 신기술분야 3편, 신재생에너지시스템분야 11편, 친환경전력전기기기분야 2편, 학부생 발표 8편 등 총 120여건의 논문이 발표된다.

대회 첫날인 20일에는 전기기기 및 에너지에너지변환시스템 부분회와 한국전기연구원이 합동으로 ‘HVDC 기술 : 현황과 전망 - 전력기기의 관점에서’를 주제로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지난달 대규모 정전 사태를 계기로 전기에너지의 안정적인 공급과 이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은 가운데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HVDC 기술에 관한 우리나라 대표 전문가들의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 둘째날(21일)에는 특별 세션으로 지식경제부 지정 분산형 전원 스마트 전기기기시스템 설계 및 성능평가 고급 트랙 발표 등이 진행된다.
 

김지혜 기자 haro@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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