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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화학회(회장 김낙중 한양대 교수) 가 지난달 28일부터 사흘간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제108회 총회 및 학술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추계 학술발표회는 심포지엄, 일반구두발표, 포스터발표의 형식으로 진행됐다.

심포지엄 발표는 고분자화학(조직 책임자 이해신 KAIST, 박문정 포스텍, 최동훈 고려대 이하 괄호안은 조직책임자), 공업화학(이분열 아주대), 무기화학(이석중 고려대), 물리화학(최철호 경북대, 이영민 포스텍, 이강택 한국화학연구원), 분석화학(김영환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김주훈 경희대), 생명화학(유종신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김승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유기화학(이영호 포스텍), 의약화학(노은주 KIST), 재료화학(김동표 충남대, 윤명한 광주과학기술원), 전기화학(표명호 순천대), 환경에너지(이창하 울산과기대, 박현웅 경북대), 대한화학회(유복렬 KIST, 송규석 한국원자력연구원, 도춘호 순천대, 김규호 공주대, 김명수서울대, 백경희ㆍ최재원 K-water수질분석연구센터) 분야에서 각각 진행됐다.

구두발표는 무기화학(김관묵 이화여대), 물리화학(정영미 강원대), 유기화학(안광현 경희대), 전기화학(명노승 건국대), 화학교육ㆍ초중등교사(이대형 춘천교대) 분야에서 진행됐다.

한편 같은 기간 대한화학회는 UN이 정한 '세계 화학의 해'를 기념해 마련된 '세계 화학엑스포(International Year of Chemistry 2011 World Chem EXPO)' 주관 기관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또 대한화학회는 9월 29일부터 이틀간 세계화학엑스포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구직자에게 우수하고 안정적인 취업처를 발굴ㆍ안내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우수 화학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함으로써 화학기업 전반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목적을 둔 행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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