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과 소통하며 지역이 나아가야할 길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서거석 전북대 총장(사진)이 전라북도 발전협의회 신임 의장에 선출됐다. 서 총장은 지난 22일 오전 11시 전주 시내 한 음식점에서 열린 전라북도 발전협의회 임시총회에서 회원 만장일치 추대로 의장에 선출돼 오는 2013년까지 2년간 임기를 맡는다.
전라북도 발전협의회는 2기를 맞아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내부의 발전 주체들의 의지와 역량을 결집하는 데 활동의 중심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서거석 총장은 “최선을 다해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하라는 뜻으로 이해하고, 열과 성을 다할 것”이라며 “네 개의 분과가 자동차의 네 개 바퀴처럼 조화를 이뤄 잘 굴러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섬기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라북도 발전협의회는 이날 장병권 호원대 교수와 황태규 우석대 교수 등 학계 전문가들과 (주)루비 정윤이 대표, 지역파트너 정천섭 대표, 전북여성단체연합 조선희 대표 등을 위원에 위촉했다.
전라북도 발전협의회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에 따라 2009년 7월 출범해 지역발전기획, 녹색성장산업, 문화·관광, 공동체형성 등 4개 분과 연구회 29명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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