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대구ㆍ경북 컨소시엄이 한국뇌연구원 유치기관으로 선정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6월 3일 뇌연구촉진심의회(위원장 김창경 제2차관)를 개최해 한국뇌연구원 유치기관 선정평가결과를 이같이 심의․확정했다.
한국뇌연구원은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 부설 연구원으로 내년 중 착공해 2014년초에 개원할 예정이다. 정부는 설계비, 운영비, 연구개발비 등 총638억원을 지원하며, 지자체는 부지 제공 및 건축비를 부담하게 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오는 7월까지 한국뇌연구원 설립추진단을 발족해, 국내 다학제 융합뇌연구 거점으로서 한국뇌연구원을 조속히 설립할 예정이다. 한국뇌연구원은 유연한 개방형 연구시스템을 도입해 국내 산․학․연의 뇌연구 역량을 결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그동안 인천-서울대, 대전-카이스트, 대구․경북-DGIST 컨소시엄이 한국뇌연구원 유치 의사를 밝혀 왔었다.
저작권자 © 교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