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청자와 조선 백자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감상할 수 있는 ‘한국의 美, 도자기’ 특별전이 지난 4일부터 한 달간 한서대 본관 자미원 갤러리에서 열린다. 한서대 박물관(관장 위광철 문화재보존학과)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학생과 애호가들에게 우리 도자기의 독창적인 멋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고려청자 70점과 조선 백자 37점 등 총 133점이 선보인다. 특히 12~13세기에 만들어진 청자와 14세기의 조선 백자 및 청와 백자 등의 전시품에서는 단순 도자기를 넘어 혼을 담아 빚어낸 민족의 정서까지 느낄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매주 수․목․금 오후에 관람할 수 있으며, 일반에도 공개된다.
김지혜 기자 haro@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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