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법학회(회장 박인수 영남대)는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제주대에서 ‘법치주의와 민주주의’를 주제로 2011 한국공법학자대회(국제학술대회)를 연다.
박인수 대회장은 “법치와 민주는 국가라는 통합적 가치체계를 전제로 해 공법학이 견인하고 있는 두 개의 외연”이라며 “국가가 지향해야 할 성장과 발전의 좌표설정 또한 법치와 민주를 전제로 하지 않을 수 없고 이를 방관한 경우 부담해야 할 국민적 고통은 상상하기 어려운 것”이라며 인사말을 전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헌법침해와 헌법개정, 선거제도, 이민과 국적, 미국과 유럽연합에서의 민주주의, 정부입법과 인허가, 법치주의와 부패방지, 지방자치, 다문화주의와 헌법, 변호사시험제도 등에 대해 세부 주제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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