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대(총장 최준영)와 세계적 수준의 광학기술을 보유한 러시아 국립 정보기술기계광학대(ITMOㆍNational Research University of Information Technologies, Mechanics and Optics, 총장 바실리예프)가 광학설계센터를 설립했다.

한국산업기술대는 지난 7일 공학관 P동에서 ‘한-러 광학설계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광학설계센터는 결상광학계 측정장비와 편심측정기 등 첨단 장비를 갖추고 있다. 두 대학은 초정밀 렌즈설계기술 등을 확보해 광학기업에 기술 이전할 계획이다.

김영일 광학설계센터장(나노-광공학과)는 “광학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국내 광학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연구개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교수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