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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대학교수회 활성화 방안 논의
전국대학교수회 활성화 방안 논의
  • 교수신문
  • 승인 2002.05.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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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5-29 17:42:22
2001년 교수사회를 대표하는 단체를 표방하고 출범한 전국대학교수회(상임회장 고홍석 전북대 교수, 주경복 건국대 교수)를 활성화시키고자 전국국공립대학교수협의회(이하 국교협)과 전국사립대학교수협의회연합회(이하 사교련)가 머리를 맞댔다.

지난 18일 그리스도신학대에서 열린 2002년도 전국대학교수회 중앙위원회 회의는 전국대학교수회와 국교협, 사교련 등 교수 세 단체 사이의 위상을 정립하는 데에 초점이 맞춰졌으며, 대중적인 교수들의 단체로서의 전국대학교수회의 창립 취지와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사교련측에서는 “국교협·사교련를 해체시켜 전국대학교수회로 통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적극 피력했으며, 국교협측에서는 “국교협의 위상 강화가 중요하기도 하지만, 전국대학교수회의 실질적인 활동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날 중앙위원회 회의에서는 우선 세 조직간의 사업과 재정의 중복을 피하기 위해 국교협과 사교련의 예산을 통합하고, 활동의 중점은 국교협과 사교련에 두며, 공동사업이 있을 경우 전국대학교수회를 통해 국교협과 사교련이 협력해 운영하자고 잠정적으로 합의했다.

허영수 기자 ysheo@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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