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행복한 기숙사 생활, 우리가 책임질께요"
'학생이 행복한 대학'을 표방하고 있는 대구대(총장 홍덕률)가 이번엔 '학생이 행복한 기숙사 생활'을 만들어 가고 있다.

대구대는 지난 17일 향토생활관 강당에서 '친철도 향상으로 학생이 행복한 대학 만들기 선포식'을 가졌다.기숙사 자치회 학생 60여명, 단과대학 및 기숙사 행정 직원 30여명, 건물 및 환경 관리원 40여명 등 총 130여명이 참석해 외부 전문가 초빙 특강과 사생 대표자 결의문 낭독이 있었다.

기숙사생 친절도 향상 교육을 위해 외부 전문가를 초청, '유쾌한 소통, 따뜻한 감동'이라는 제목으로 교육이 있었고, 기숙사생 대표가 '사생이 행복한 생활관을 만들기 위한 우리의 다짐'이라는 결의문을 낭독했다.

권상섭 기숙사(비호생활관) 관장은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불편 없이 기숙사에서 생활하고, 부모들은 걱정 없이 기숙사에 자식들을 보낼 수 있도록 학교차원에서 실시하는 안전과 서비스 품질 향상 교육”이라며, “앞으로 대학 생활 전반에 도움을 주기 위한 또래 상담자와 상담실을 상시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이번에 실시한 친절 교육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학생이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대구대는 3천7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올 3월 초에는 19개의 지자체로부터 46억원의 발전기금을 출현 받아 건립한 향토생활관을 개관할 예정이다. 향토생활관에는 700여명의 학생이 생활할 수 있다.  

교수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