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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대, 친환경 최첨단 약학관 짓는다
덕성여대, 친환경 최첨단 약학관 짓는다
  • 교수신문
  • 승인 2011.02.15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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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 완공...태양열 발전 및 지열 에너지 활용 시설, LED조명 설비 도입

 

덕성여대는 지난 11일 친환경 최첨단 약학관 기공식을 가졌다. 내년 2월 완공된다.

덕성여대(총장 지은희)가 내년 2월 완공을 목표로 태양열 발전, 태양열 및 지열 에너지 활용시설, LED 조명 설비를 갖춘 친환경 최첨단 약학관을 짓는다.

덕성여대는 지난 11일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첨단 강의시설을 갖춘 약학관 기공식을 가졌다. 오는 2012년 2월 완공돼 최신시설에서 연구하고 실습할수 있게 됐다. 덕성여대 약학관은 연면적 8,524.35㎡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다.

내부에는 연구실과 실습실은 물론 약사국시실, 실습약국 외에도, 학술대회 개최가 가능한 아트홀, 옥상 휴게공간과 언덕 학습공간, 휴식을 위한 Herb Garden, 커뮤니티 광장 등이 마련돼 학생들의 복지까지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에코캠퍼스를 지향하고 있는 덕성여대는 이번 약학관에서도 태양광 발전을 비롯해 태양열 및 지열 에너지 활용시설, LED 조명 설비를 도입해 에너지 효율 1등급 건물로 계획했다. 또한 옥상 녹화를 통해 녹지 공간을 확보하고 빗물을 재활용하는 등 친환경 건축물로 인증 받는 것이 목표다.

지은희 덕성여대 총장은 "새로운 약학관은 교육과 질을 높이는 것은 물론이고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멋진 공간으로 태어날 것이다.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 에너지원을 이용해 우리 대학의 대표적인 에코 건물이 될 것"이라며 "내년 초에 건물이 완성이 되면 우리 대학뿐 만이 아니라 우리 대학이 위치한 도봉구의 자랑이 될 것이다. 덕성은 오늘을 또 한 번의 발전과 도약의 기회로 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지은희 덕성여대 총장과 이혜자 약대출신 전 동창회장을 비롯해 이동진 도봉구청장, 극동건설 윤춘호 사장, 시아플랜 건축사무소 정근수 사장, 김응수 한일병원장 등 많은 내외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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