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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식 전 서울대 교수, 경남대에 3억원 기부
김종식 전 서울대 교수, 경남대에 3억원 기부
  • 교수신문
  • 승인 2011.02.15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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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문제연구소를 필두로 통일 안보 평화분야 메카로 노력해 주길"

김종식 전 서울대 교수를 대신하여 김수홍 인천대교 사장이 지난 11일 학교법인 한마학원에 3억원을 기부하고 있다.         사진제공 : 경남대 홍보실

학교법인 한마학원(이사장 이대순)은 지난 2월 11일(금) 오전, 김종식 전 서울대 건축학과 교수(92세)로부터 3억 원을 기부받았다.

인천대교(주) 김수홍 대표이사(경남대 명예경영학박사 취득)의 부친인 김종식 전 교수는 일본 와세다대학을 나와 판문점 ‘자유의 집’과 국내 최초의 마포아파트를 설계한 건축가이기도 하다.

김 전 교수는 “지난 40여 년 동안 경남대는 동북 아시아 평화와 한반도 통일에 기여하는 학술 연구와 국제 교류 협력 활동을 하여 큰 업적을 이루었다.”며 “앞으로도 극동문제연구소를 필두로 통일․안보․평화 분야의 메카로서 한반도 평화 통일 연구를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박재규 총장은 “어려운 경제 사정에도 불구하고 거액을 기부해주신 김종식 전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통일․안보․평화 분야의 메카로서 한반도 평화 통일 연구 및 평화․통일 전문 인력 양성에 매진하겠다.”고 화답했다.

*자료: 경남대 홍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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