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총장 김인세)는 지난 9일 ‘2010 우수강의 교수상’ 시상식을 열었다. 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패, 시상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부산대는 지난해 전임교원의 강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우수강의 교수상 제도를 도입했다. 올해 우수강의 교수상은 전임교원 1천100여명을 대상으로 2009학년도 2개 학기 교육부문 실적을 평가해 선정했다.
심사는 담당강좌수를 고려한 강의평가점수, 수강생 수, 교수계획표 평가점수 등 3개 항목을 평가요소로 각 단과대학 부학장 등으로 구성된 우수강의 교수 선정위원회(위원 23명)가 심사했다.

부산대는 “앞으로도 매년 우수강의 교수상 제도를 운영해 교수진의 교육부문 업적을 기리고, 1차적으로 연구가 종료돼 시행중인 강의평가 개선방안의 달성과 함께 대학교육의 질적 발전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부산대 2010년 우수강의 교수상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이수훈 교수(사학과) △황보람 교수(사회복지학과) △차재호 교수(미생물학과) △김태규 교수(화학과) △권순홍 교수(조선해양공학과) △임종철 교수(사회환경시스템공학부) △윤승현 교수(건축공학과) △이경희 교수(건축공학과) △김용경 교수(독어교육과) △김영민 교수(물리교육과) △양병곤 교수(영어교육과) △강원진 교수(무역학부) △박종희 교수(약학부) △장정아 교수(의류학과) △한명희 교수(음악학과) △홍금식 교수(인지메카트로닉스공학과) △권순구 교수(바이오산업기계공학과) △윤태호 교수(의학과) △김기형 교수(의학과) △신상우 교수(한의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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