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세 번째, ‘산학협력∙대학연구환경 지원 기업’ 모범
국내 주요 대학에 공학용 설계해석 소프트웨어를 무상으로 기증하며 연구환경 지원 사업을 펼쳐온 재우기술㈜가 최근 한양대에 전자계 설계해석 소프트웨어를 기증해 업계의 화제가 되고 있다.
한양대 미래자동차공학과는 지난 3일 재우기술(주)(대표 황은식)로부터 약 2억원 상당의 전자계 설계해석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FLUX2D/3D’를 기증받고 기술자문 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양 측은 관련 소프트웨어 지원과 전문인력 양성 등 CAE 기술 연구개발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하며, 재우기술㈜는 사용자교육과 무상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하고 한양대는 기증받은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학술논문 작성과 기술세미나 개최, 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자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대와 홍익대에 이어 올 들어 세 번째로 대학에 소프트웨어를 기증하고 기술자문 협약을 체결한 재우기술㈜는 산학협력과 대학연구환경 지원을 이끄는 중소기업의 면모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재우기술㈜는 이 같은 교류협력 및 지원사업을 꾸준히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교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