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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준용 카이스트 연구팀, 자체 제작 애니메이션 선보여
노준용 카이스트 연구팀, 자체 제작 애니메이션 선보여
  • 교수신문
  • 승인 2010.10.18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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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바나나’로 시그래프 아시아 2010 문 두드린다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재학생과 연구원들이 자체기술로 제작한 단편 애니메이션 ‘캡틴 바나나(Captain Banana)’가 오는 12월 서울에서 열리는 시그래프 아시아 2010(SIGGRAPH Asia 2010)의 CG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상영작으로 선정됐다.


시그래프는 미국컴퓨터협회가 지난 1974년 첫 전시를 시작한 컴퓨터 그래픽 디지털 축제로, 세계 컴퓨터 그래픽 및 인터랙티브 기술 산업에 영향을 미쳐온 세계적인 전시회다. 오는 12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시그래프 아시아 2010 행사에서 노준용 문화기술대학원 교수 연구팀은 캡틴 바나나를 자체기술로 제작해 출품한다.
캡틴 바나나는 원하지 않는 임신 및 에이즈 예방 중요성 등 성에 대한 사회적 이슈를 주인공인 캡틴 바나나가 꼬마 캐릭터들과 함께 펼치는 익살스러운 상황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든 약 5분 길이의 단편 애니메이션이다.
노 교수는 비주얼미디어랩 소속 신후평 연구원을 비롯한 5명의 연구원, 문화기술대학원 석·박사과정 학생 등 20여명과 이번 작품을 만들었다. 노 교수는 “2년 연속 세계적 규모의 CG 애니메이션 상영작 선정과 함께 제작과정에서 비주얼미디어랩이 그동안 자체개발한 기술들을 적용해 제작공정의 효율을 높였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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