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9:30 (금)
‘후반기 이명박 정부, 공정사회를 위한 교육과제는?’ 대토론회(10.19)
‘후반기 이명박 정부, 공정사회를 위한 교육과제는?’ 대토론회(10.19)
  • 김봉억 기자
  • 승인 2010.10.07 17: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교육학회,한국교육행정학회,한국정책학회,한국행정학회,한국교총 공동주최

‘후반기 이명박 정부, 공정사회를 위한 교육과제는?’이라는 주제로 대토론회가 열린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안양옥), 한국교육학회(회장 곽병선), 한국교육행정학회(회장 송광용), 한국정책학회(회장 김인철), 한국행정학회(회장 김태룡)가 공동으로 오는 10월 19일 오후 3시30분부터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B2층)에서 대토론회를 주최한다.

이들은 “이명박 대통령이 8․15 경축사에서 ‘공정사회’를 집권 후반기 국정운영의 기본 방향으로 제시하면서 우리 사회 각 분야의 정책기조를 아우르는 키워드가 되고 있다”며 “특히 ‘공정한 사회’를 위해서는 교육부문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지만 현재 교육과학기술부와 민선교육감의 정책적 대립이 가속화 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학생, 학부모, 교원 등의 이해관계가 더욱 복잡해지고 있어 정책의 합일점을 찾는 데에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고 대토론회 개최 배경을 전했다.

이들은 이어 “‘공정한 사회’를 위한 교육과제와 진보교육감 등장 등 교육거버넌스 개편에 따른 쟁점과 과제를 교육적 시각과 정치․행정적 시각에서 분석하고, 교육정책과 그 방향의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또 “교육전문가 뿐만 아니라 정치․경제․행정 전문가의 입장에서 우리사회 교육문제에 대해 각 부문간의 융합적 시각에서 새로운 아젠다를 도출해 국민적 공감을 형성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대토론회에는 박효종 서울대 교수(윤리교육과)가 「공정사회와 교육」을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선다. 신현석 고려대 교수(교육학과)가 「교육거버넌스 개편에 따른 쟁점과 과제」를, 임연기 공주대 교수(교육학과)가 「공정사회를 위한 교육정책 진단과 과제」에 대해 주제 발표한다. 이어 이번 대토론회를 공동 주최한 학회 회원과 교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도 발표할 예정이다.

이종원 가톨릭대 행정대학원장의 사회로 열리는 토론에는 김진각 한국일보 정책사회부장대우, 김동석 한남대 교수(교육학과), 박우순 동아대 교수(행정학과), 전재호 인천 한길초등학교 수석교사, 이병욱 한국경제연구원 경제교육실장이 참여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