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튀빙겐대가 고려대에 한국학센터를 개설한다. 고려대(총장 이기수)는 지난달 24일 튀빙겐대(총장 베른트 엥글러)와 서울 성북동 주한독일대사관에서 양교간 한국학센터 유치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이번 협약에 따라 튀빙겐대는 오는 2012년 고려대에 한국학센터를 개설하고 △교원교류 △학생교류 △공동연구프로그램 개발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같은날 양교 총장을 비롯해 이유재 튀빙겐대 교수, 안삼환 서울대 교수 등이 참석해 ‘문화, 그리고 자본의 문화’를 주제로 동아시아 학술포럼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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