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과거청산을 위한 범국민위원회는 오는 22일부터 29일까지 성균관대 600주년 기념관과 동성고등학교,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등에서 ‘한일과거사청산과 동아시아평화’를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연다.

오는 22일부터 29일까지 성균관대 600주년 기념관과 동성고등학교,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등에서 ’를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연다.

강제병합 100년을 맞아 일본의 조선 식민화 과정과 그 피해사례 그리고 일본의 반인륜적 범죄행위에 대한 총체적 실체를 규명하고, 그것을 청산하기 위한 범적?실천적 노력의 현주소를 파악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더불어 한일 두 나라와 시민사회가 과거를 기억하는 방식과 그 이데올로기를 총체적으로 점검하고, 이 기회를 통해 식민지와 전쟁 없는 동아시아 평화체제 건설을 모색할 예정이다.

발표자는 다음과 같다.

김승태 한국민족운동사학회 연구원 「일제의 식민주의와 한인학살」

송연옥 아오야미학원대학 교수 「식민주의와 디아스포라」

김부자 도쿄외국어대 교수 「‘위안부’ 문제의 해결을 위하여」

남상구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원 「강제동원과 야스쿠니신사 문제」

신주백 연세대 교수 「동아시아에서의 식민주의와 영토문제」

이상훈 변호사 「한국 내의 과거청산 소송 현황과 의의」

이승렬 역사문제연구소 연구원 「식민지 인식: 식민지 근대화론과 수탈론을 넘어- 강제병합 100년과 성장의 공공성」

이신철 성균관대 동아시아연구소 교수 「역사교육: 한일 교과서 논쟁」

나미히라 츠네오 류큐대 교수 「일본의 제국주의와 식민주의: 류큐처분과 한일강제병합을 비교하는 관점에서」

김창록 경북대 교수 「한일협정체제와 북일교섭」

김동춘 성공회대 교수 「한국의 과거청산운동과 동아시아평화」

우츠미 아이코 와세다대 교수가 「일본의 과거청산 운동의 흐름과 동아시아 평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