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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독일사학회, '독일 통일 20년, 안과 밖의 시선'국제학술대회(9.3~4)
한국독일사학회, '독일 통일 20년, 안과 밖의 시선'국제학술대회(9.3~4)
  • 교수신문
  • 승인 2010.08.24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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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독일사학회(회장 최영태 전남대)는 9월 4일부터 이틀간 서울대 신양인문학술정보관 302호에서 ‘독일 통일 20년, 안과 밖의 시선’을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연다.

이번 학술대회는 독일 통일 20주년을 맞아 상이한 문화적, 사회적, 경제적 배경을 가진 한국, 독일, 일본 역사학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독일 통일의 배경과 과정, 영향 등을 역사적으로 새롭게 조명한다. 특히 한국 통일과 관련해 독일 통일이어떤 시사점을 얻을 수 있을지 그 구체적인 대안을 마련해보고자 한다.

분단을 극복하고 통일을 이뤄나가는 데 불필요한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서라도 독일의 통일은 국내 학계가 다각도로 고찰해 볼 대상이다. 통일과 관련 국내외 전문가들이 어떤 진단을 내릴지 이번 대회의 논의가 주목된다.

발표자는 다음과 같다.

알렉산더 폰 플라토 독일 하겐대 교수 「독일 통일- 유럽을 둘러싼 국제적 권력 게임」

이시다 유지 일본 동경대 교수 「통일 독일의 자아상에 관해, 아우슈비츠의 콘텍스트 변화 이후 정치와 역사」

이동기 서울대 교수 「‘더 나은 통일안’은 없었는가. 1989~1990년 헬무트 콜, 국가연합 그리고 독일 통일」

레나테 휘르트겐 포츠담 현대사연구소 연구원 「동독 여성의 관점에서 본 독일 통일」

김상무 동국대 교수 「통일 이후 동독과 신연방주 역사교과서의 분단사 서술 비교」

한운석 고려대 교수 「통일독일의 경제통합에 대한 한국에서의 인식」

이명환 공군사관학교 교수 「독일연방군의 통합과 군사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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