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동훈 전북대 교수(46세, 사회학과·사진)가 니어(NEAR) 재단이 수여하는 제3회 니어학술상을 수상했다. 니어학술상 심사위원회는 지난 4월 말까지 접수된 SCI급 논문 23편을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정치·외교 부문에 설 교수의 논문을 학술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니어재단은 동아시아, 특히 동북아시아 경제권에 대한 연구를 위해 지난 2007년 6월 설립한 학술단체다.

신동찬 조선대 교수(41세, 신소재공학과·사진)가 한국연구재단 슈퍼특허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선정된 특허기술은 ‘등기구용 유기발광 다이오드 조명소자의 제조방법과 이 방법으로 제조된 조명소자’이다. 신 교수는 이번 기술로 올해 1천500만원을 지원 받고 내년 2단계 지원 신청시 우선권이 주어진다. 신 교수는 조선대 연구부처장을 맡고 있다.

오 명 건국대 총장(사진)은 지난 15일 압둘라 귤 터키 대통령과 함께 방한한 터키 과학기술연구위원회 누케트 예티쉬 위원장, 터키대학 총장 일행을 만나 두 나라 대학 연구소 간 과학기술 연구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승훈 동의대 교수(49세, 산업경영공학과·사진)가 최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10년 부산광역시 품질경영대회에서 부산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다수 지역기업에 품질경영 향상을 위한 교육 실시 및 관련 논문과 저술활동, 학회활동을 비롯해 지역 및 국가산업의 품질경쟁력 강화 및 생산성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정애 전남대 교수(58세, 의학과·사진)가 최근 한곡의학교육학술상 교육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의학교육학회는 지난 15일 이 교수가 국내 의학교육분야 연구,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의학교육학회는 국내 의학교육 발전에 공헌한 연구, 교육자들을 선정해 인당의학교육학술상, 한곡의학교육학술상 등을 수여한다.

허장현 강원대 교수(52세, 바이오자원환경학과·사진)가 최근 중국 연변과학기술대 산학협력처 수석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허 교수는 앞으로 연변과학기술대의 산학연 중심 첨단기업연구소 유치를 비롯한 운영방향 등에 전문적인 자문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연변과학기술대는 지난 2008년 산학연구센터를 설립해 한국 및 중국 기업을 유치하고 있다.

홍용택 서울대 교수(39세, 전기공학부·사진)가 미국전기전자학회(IEEE)가 수여하는 젊은 공학자상을 수상했다. 홍 교수는 국제디스플레이표준화 플렉시블 디스플레이분야 한국팀 리더로 활동하면서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와 박막 트랜지스터 분야에서 업적을 쌓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17일 제주도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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