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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대, 개혁작업 다시 난항
덕성여대, 개혁작업 다시 난항
  • 김미선 기자
  • 승인 2000.12.18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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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12-18 17:14:47

국정감사에서 약속한 사항을 이행하기 위해 개최하기로 했던 덕성여대 이사회가 김기주 이사장직무대행의 불참으로 무산됨에 따라 사태의 해결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덕성학원 박상진 이사는 지난 국정감사에서 함세웅 신부와 방정배 교수를 이사로 재선임하고, 아버지인 박원택 이사의 용퇴와 함께 내부갈등을 해소하고 모든 구성원들의 지지를 받는 차기 총장을 선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이행하기 위해 지난 11일 열릴 예정이었던 이사회는 정작 이사회를 소집한 김기주 이사장직무대행의 불참으로 무산됐다.


교수협의회(회장 신상전, 독어독문학과)는 성명서를 통해 “박원국 전 이사장은 이사회가 개최되기 며칠 전 성명서를 발표해 자신의 친위세력인 모교출신교수와 직원협의회 등이 이사회 개최를 방해하도록 했으며, 김기주 이사장직무대행도 고의적으로 이사회에 불참함에 따라 박원국 전 이사장에게 협조했다”고 지적하고 “덕성여대 이사회의 정상화와 개혁작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김기주 이사장 직무대행을 퇴진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교협은 지난 15일 김기주 이사장직무대행을 퇴진시키기 위해 덕성인 총궐기 대회를 가졌다. 김미선 기자 whwoori@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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