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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감사합니다” … 캠퍼스마다 가득한 카네이션 향기
“선생님, 감사합니다” … 캠퍼스마다 가득한 카네이션 향기
  • 김유정 기자
  • 승인 2010.05.17 13: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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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 스승의 날 맞아 다양한 행사

왼쪽부터 경상대 명예교수의 날 행사, 백석대 스승의 날 행사, 초당대 ‘CDU 사랑한데이’ 행사 모습.

스승의 날을 전후해 선생님의 깊은 마음을 다시 한 번 되새기기 위한 뜻 깊은 행사가 대학가에 이어졌다. 학생들은 교수들과 함께 다양한 행사에 참석하거나 강의실에서 못다한 얘기를 나누며 사제지간의 돈독한 정을 다시 한번 다졌다.


경상대(총장 하우송)는 지난 14일 제3회 명예교수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명예교수의 날은 경상대가 개교 60주년을 맞은 지난 2008년 제정해 올해로 3년째 시행하고 있는 특별한 기념일이다. 행사엔 전체 명예교수 130여명 가운데 80여명이 참석했다.


하우송 총장은 “명예교수님은 한평생을 학문연구와 제자양성을 위해 몸 바친 분들이자, 정년퇴임을 하시고도 우리에게 사랑과 관심을 보여주고 계신 분들”이라며 “명예교수님들의 학문의 깊이와 넓이, 삶의 태도는 곧 우리 인생의 본보기”라고 말했다.


광주교대(총장 박남기)는 ‘스승공경 제자사랑, 다져지는 백년대계’ 슬로건에 따른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정희남 미술교육과 교수에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을 수여했고, 조초희 영어교육과 교수는 회갑을 맞아 행운의 열쇠를 증정 받았다. 총학생회장이 전체 학생을 대표해 ‘스승님께 드리는 글’을 낭독했다.

백석대(총장 하 원)는 11일부터 13일까지 다문화 축제, 모교방문 등 다양한 축제를 열었다. 13일엔 교수와 학생이 한 자리에 모여 카네이션, 사랑의 케이크 등을 만들었다. 대학 측은 “교수와 재학생은 강의실에서 나누지 못 했던 이야기를 케이크를 함께 만들면서 대화를 통해  서로의 정을 돈독히 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성균관대(총장 서정돈)는 스승의 날을 맞아 인류의 위대한 스승인 ‘공자’의 일대기를 문묘일무 제의형식으로 풀어낸 창작무용을 14일 캠퍼스에서 공연했다. 임학선 무용학과 교수가 안무를, 이기동 유학동양학부 교수가 대본을 쓴 창작무용극은 지난 2004년 서울시 무대공연예술 지원으로 제작된 작품이다.


초당대(총장 김병식)는 13일 학생들에게 장미꽃을 전달하며 격려하는 ‘CDU 사랑한데이’ 행사를 가졌다. 초당대는 “초당대 교직원 모두가 학생들에게 사랑을 전하고 격려해 서로 소통하고 신뢰하는 장을 만들기 위해 이번 행사를 열었다”고 말했다. 고문희 부총장은 이날 직접 학생들에게 꽃을 전달하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국교원대(총장 권재술)는 13일 스승의 날을 기념해 전국 각지에 있는 은사를 초청해 사제간의 정을 나누는 장을 마련했다. 대학 측은 “예비교사로서 훌륭한 스승님의 애틋한 제자사랑과 가르침을 본받을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김유정 기자 jeong@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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