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6:45 (금)
부산대, 경영대학 및 경제통상대학 신설
부산대, 경영대학 및 경제통상대학 신설
  • 교수신문
  • 승인 2010.04.21 11: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산대는 글로벌 경쟁력 강화 전략으로 경영대학 및 경제통상대학을 신설하는 ‘단과대학 조직 및 운영시스템 개편안’을 지난 20일 교무회의에서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2011학년도부터 개편된 교육과정에 따라 신입생을 선발한다.


이에 따라 2학기부터 기존 상과대학에서 경영학부를 분리해 경영대학을 신설한다. 상과대학 소속 경제학과와 무역·국제학부, 경제통상 관련 학과(부)를 묶어 경제통상대학을 설립한다. 또 특수대학원으로 경제통상대학원을 신설했다.


경영대학은 경영학과 단일학과체제로 운영된다. 국제경영, 경영정보, 마케팅, 생산관리, 인사·조직, 재무관리, 회계 등의 전공을 두기로 했다. 경제통상대학에는 무역학부, 경제학부, 관광컨벤션학과, 국제학부, 공공정책학부를 둔다.


무역·국제학부에서 독립해 신설되는 국제학부는 전 교육과정을 100% 영어강의로 진행한다. 전임교원은 외국인교수로 구성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영어강의가 가능한 내국인 교수도 포함시킬 예정이다. 무역학부는 무역학 전공위주로 개편된다.


학장 직선제의 부작용 등을 없애고 생산적인 단과대학 운영을 위해 앞으로 신설되는 2개 단과대학의 학장은 총장이 임명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2011학년도 신설학과(부)의 정원은 경영학부 234명, 무역학부 90명, 경제학부 90명, 관광컨벤션학과 25명, 국제학부 20명, 공공정책학부 35명, 경제통상대학원 60명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