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송 총장, 국·공립대총장협 회장 추대

한 송 강릉원주대 총장(63세·사진)이 전국 국·공립대 총장협의회 신임 회장으로 추대됐다. 국·공립대총장협의회는 최근 금오공대에서 총회를 열고 한 총장을 제16대 회장으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국·공립대총장협의회장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부회장을 겸한다. 한 신임 회장의 임기는  1년간이다.
한 회장은 “국·공립대의 의견수렴을 거쳐 입학사정관제의 문제점, 등록금과 물가상승률 연계, 국립대 법인화를 비롯해 대학별 본고사 실시 및 고교등급제, 기여입학제 금지 등에 관해 정부와 협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지철 세종대 부총장, 세종사이버대 총장 선임

김지철 세종대 부총장(65세·사진)이 세종사이버대 신임 총장에 선임됐다. 학교법인 대양학원(이사장 최동호)은 지난 2일 김 부총장을 세종사이버대 제6대 총장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총장의 임기는 오는 2012년 4월 1일까지 2년간이다.
김 신임 총장은 미국 프랫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1981년부터 세종대 산업디자인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산업디자인연구소장, 평생교육원장, 디자인대학원장 등을 지냈다.
지난해 9월부터 세종대 부총장을 맡아 왔다. 김 신임 총장은 서울시 예술심의위원, 한국패키지디자인학회장, 한국색채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원묵 교수, 한밭대 총장임용후보 1순위자 선출

이원묵 한밭대 교수(58세, 화학공학과·사진)가 한밭대 제6대 총장임용 후보자 추천 1순위자로 선출됐다.
한밭대 총장임용추천위원회는 지난 8일 총장후보자 추천을 위한 선거 결과 이 교수가 환산득표수 14만6천968표(57.64%)를 얻어 1순위 후보자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선거에는 7명의 후보자가 출마했다. 한밭대는 1, 2순위 후보자를 교육과학기술부에 복수로 추천한다. 새 총장의 임기는 오는 7월 20일부터 4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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