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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원대ㆍ서울산업대ㆍ선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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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수신문
  • 승인 2010.03.0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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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무처장이 말하는 ‘우리대학, 이렇게 뽑는다’

“매년 20여명 임용 … 바이오나노, 소프트웨어설계·경영 등에 임용 주력”

경원대 박신인 교무처장 = “특성화 분야는 바이오나노, 소프트웨어설계·경영 분야와 도시계획학 분야 등이 있다. 주력해서 신임교원을 임용하고자 하는 분야는 바이오나노, 소프트웨어설계·경영, 간호학, 관광경영학, 법학 분야 등이다. 학생들의 교육여건 향상을 위해 매년 20여명 내외의 교원을 임용하고자 한다. 오는 9월 1일자 임용은 상시채용을 통해 일부 분야만 특별채용의 형태로 추진한다. 우수 교원 확보를 위한 신임 교원 지원제도의 구체적인 사항을 현재 검토 중이다. 외국 소재 교원의 초빙을 위한 정착비 지원과 연구 기자재 구입비 지원 및 책임시수 감면, 근무 조건의 경감 등을 통해 교육과 연구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일반대 전환해 전임교원 확충 계획 … 임용 과정에 학과 권한 커”

서울산업대 김연태 교무처장 = “올해 개교 100주년을 맞아 교명을 변경하고 산업대에서 일반대로 전환한다. 이에 따라 전공분야별로 골고루 기금교원을 포함한 전임교원을 확충할 예정이다. 앞으로 바이오분야, IT+경영분야 등의 전공을 갖춘 융합학부를 신설하면 관련 분야 교수임용이 활발해질 것으로 본다. 신임교수 임용에서 학과가 큰 권한을 갖고 있다. 학과마다 발전계획, 지향성 등을 고려해 신임교수를 임용하고, 대학본부는 임용과정에서 공정성만 관리한다. 연구실적 심사 전에 심사단계를 한 단계 늘려 기초심사를 도입했다. 학과(부), 전공교수 전원이 참여하는 기초심사에서는 연구실적을 비롯해 연구계획, 이력, 경력 등 연구와 교육적 측면을 입체적으로 평가한다.”
 
“교육열정 뛰어난 교수 선호 … 교수인력 수시등록 시스템 준비 중”
선문대 최우길 교무처장=
“신임교수는 의료보건 계열(간호, 물리치료, 치위생, 응급구조)과 정보디스플레이 계열을 중점 임용할 예정이다. 우리 대학이 선호하는 인재상은 건학이념을 이해하고 ‘교육열정’이 뛰어난 교수다. 우수한 교수를 뽑기 위해 신임교수 신진과제를 지원하고, 연구성과급뿐 아니라 업적평가에서 교육 핵심항목을 면제해 정착하는 데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총장면접은 교육과 연구의욕, 성격 및 인화성, 교육자로서의 소양, 설립이념의 수용태도, 학회와 사회 활동 내용을 주로 묻는다. 선문대는 앞으로 교수인력 수시등록(지원) 시스템을 준비 중이다.”

“현장실무 경력자 최우선 임용 … 이직률 낮은 점 주목할 특징”

호원대 김봉규 교무처장= “건학이념에 근거해 성실하고 인성이 우수하며, 교육열정이 뛰어난 교수요원을 특별히 우대한다. 채용심사과정에서 다양한 교육매체를 활용하거나 교수법이 탁월한 교원을 심사를 통해 우대한다. 현장중심대학으로 산업체출신자, 현장실무경력자를 최우선해 임용한다. 타 대학에 비해 이직률이 현저히 낮다는 것은 우리대학의 특징이다. 외지출신 신임교원의 기숙사 입사와 함께 교원연수는 물론 대학의 각종 위원회 활동과 파격적인 보직임용을 통해 대학발전에 기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신임교수 임용시 인성검증이 미비한 점을 보완하고자 외부전문기관에 설문조사를 의뢰해 그 결과를 타 대학 심리학전공 교수가 분석해 면접자료로 활용하는 인ㆍ적성검사제도를 새로 도입했다. 교수업적평가제도를 신임교원의 능력과 기여도 측정이 용이하도록 개편했으며, 임용후 업적평가의 조기적응을 통해 재직 중 안정적인 교수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인터뷰 전문 www.kyosujob.com ‘대학상세임용정보’
현재 교수잡에는 전국 76개 대학 교무처장의 인터뷰가 게재돼 있다.

 


 

2010 교수임용 가이드

kyosujob.com news&advice ‘교수임용 가이드’에서 PDF 파일을 내려 받을 수 있다. 전국 대학 교무처장이 말하는 주력 임용분야, 원하는 인재상, 지원제도, 면접 팁을 담았다. 대학별 교수임용 절차 및 특징과 공개강의와 본부 면접 준비 방법도 실었다. 전국 주요 대학의 교수임용 경향을 파악하고, 박사과정생의 지도를 위해 ‘가이드’를 활용하는 교수와 학문후속세대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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