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석 충주대 교수(58세, 안전공학과·사진)가 최근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수여하는 감사패를 받았다. 김 교수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국가시험에 2005년부터 출제·채점위원 등으로 참여해 검정사업에 기여한 공로로 이번 상을 받았다. 김 교수는 (사)한국산재보험학회 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류찬수 조선대 교수(58세, 과학교육학부·사진)가 최근 사단법인 한국물학술단체총연합회가 수여하는 학술상을 받았다. 류 교수는 여름철 서태평양 아열대 고압대와 하부대류권 순환 형태의 관계 등을 연구해 기상학분야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사)한국물학술단체총연합회는 수자원학회, 한국종공학회, 기상학회 등 국내 물(수자원) 관련 14개 학회 연합회다.
전근우 강원대 교수(55세, 산림자원학과·사진)가 최근 농림수산식품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전 교수는 산지보전 및 산림자원 육성에 기여한 공이 인정돼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 전 교수는 지난 1987년부터 강원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사방협회와 한국산지보전협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카이스트 강석중 교수(60세, 신소재공학과·사진 왼쪽)와 오준호 교수(56세, 기계공학과·사진 오른쪽)가 최근 카이스트 특훈교수로 임명됐다. 카이스트는 이로써 총 7명의 특훈교수를 임명했다. 강석중 교수는 소결 및 다결정체 입자성장과 관련한 연구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2007년 (재)인촌기념회에서 수여하는 제21회 인촌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오준호 교수는 지난 2004년 한국 최초의 휴먼노이드 로봇인 ‘휴보’를 개발했다. 오 교수의 연구 성과는 국내외 언론 및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에 소개되는 등 화제였다. 지난해 대통령상, 2010년 카이스트 연구대상 등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