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호선 숭실대 교수(사진)가 대한설비공학회 제22대 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10년 1월 1일부터 2011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유호선 교수는 지난 10월 26일 회장선거에서 당선됐으며 11월 26일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승인됐다.
유호선 교수는 숭실대 생산기술연구소 소장등을 지냈으며, 대한설비공학회 총무이사와 부회장, 제도개선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대한설비공학회는 건축설비와 산업설비의 기계, 에너지, 환경 및 자동제어 분야(이하 설비공학 분야라 한다)에 관한 학문 연구와 기술발전 및 기술자의 지위향상을 기함으로써 국민복지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1971년 건설부(현, 국토해양부)로부터 사단법인 공기조화 냉동공학회로 법인 설립허가를 받았다.

2000년 11월에는 한국건축설비학회와 통합해 관련분야의 다양화, 고급화, 대형화 등 시대의 변화에 따라 학회의 업무영역이 넓어졌으며 학회명칭이 2000년 12월 29일 대한설비공학회로 개칭됐다.
이 학회는 산․학․연․관 6천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학술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