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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물]강대호 전주대 교수 외
[인 물]강대호 전주대 교수 외
  • 교수신문
  • 승인 2009.11.30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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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호 전주대 교수(53세, 건축학과·사진)가 지난 20일 열린 (사)한국생태건축학회 총회에서 작품상을 수상했다. 강 교수의 작품은 문화공간을 일상공간에 접목시킨 시도가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 교수는 커뮤니티 공유 공간법 제시 및 실현, 새로운 주거공간 문화 선도, 미래사회를 대비한 인프라로서의 공간의식 확산을 목표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민정범 조선대 교수(37세, 치과보존과·사진)가 최근 열린 2009년도 대한치과보존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한일 치과보존학회 공동학술대회에서 신인학술상을 수상했다. 신인학술상은 전국 치과대학과 일본 치과대학 신진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최우수 논문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2000년부터 대한치과보존학회에서 시상하고 있다.

박종호 순천대 교수(51세, 경영학과·사진)가 최근 한국재무학회 정기총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한국재무학회는 지난 20일 한양대에서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열고 ‘한국 주식시장에서 호가단위의 적절성: 시장 깊이를 중심으로’를 우수 논문으로 선정했다. 논문 교신저자인 박 교수는 “주가 수준에 따라 달라지는 호가단위가 유동성과 시장의 질적 수준에 비춰봤을 때 적절한가를 분석한 것은 주식시장 거래제도 정책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장기주 카이스트 교수(56세, 물리학과·사진 왼쪽)와 김진곤 포스텍 교수(51세, 화학공학과·사진 오른쪽)가 미국 물리학회 2009년도 석학회원(Fellow)으로 선임됐다. 석학회원은 미국 물리학회 전체 회원 중 학술 업적이 탁월하다고 인정되는 0.5% 이내의 석학급 회원 중에서 선임한다. 장기주 교수는 반도체 물질의 결함 및 불순물의 전자구조를 규명하고 고압력 하에서 물질구조를 이해하는데 이바지한 업적이 인정됐다. 김진곤 교수는 차세대 정보저장소재 기술을 비롯한 신 기능 나노물질 개발에 관한 선도적 연구를 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

최영현 동의대 교수(45세, 한의학과·사진)가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으로 등록됐다. 최 교수는 그동안 암 연구분야에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의약학분야 회원으로 등재됐다. 한림원은 과학기술 석학들로 구성된 비영리단체로, 국가 과학기술 연구, 평가 및 자문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최 교수는 현재 동의대 블루바이오소재개발센터 부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정열 부산대 교수(41세, 항공우주공학과·사진)가 최근 한국추진공학회에서 수여하는 탄유추공상을 수상했다. 탄유추공상은 한국추진공학회 초대 회장인 이태호 국방과학연구소 박사가 지난해 기증한 기금으로 제정한 상으로, 최 교수가 첫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 교수는 활발한 논문저술 활동과 추진공학개론 편집업적 등을 인정받았다.

홍경선 군산대 교수(49세, 교양교직과·사진)가 지난 25일 열린 여학생 공학교육 선도대학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홍 교수는 공과대학에서 이뤄지는 전공수업에 여성의 성인지적 특성을 감안한 수업방법을 개발·적용해 공과대학에 재학 중인 여학생들의 학습 성과를 개선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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