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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교육이념 알려 나갈 것”
“가톨릭 교육이념 알려 나갈 것”
  • 김유정 기자
  • 승인 2009.11.16 14: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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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 가톨릭계 대학, 총장협의회 발족

가톨릭계 대학의 상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인성교육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가톨릭계대학 총장협의회 창립총회가 지난 13일 가톨릭대 성의교정에서 열렸다. 가톨릭대, 대구가톨릭대, 서강대 등 11개 대학이 참여한 ‘한국가톨릭계대학 총장협의회’는 이날 창립총회를 열고 박영식 가톨릭대 총장을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종욱 서강대 총장과 소병욱 대구가톨릭대 총장이 부회장을, 이원우 꽃동네현도사회복지대 총장과 윤경철 부산가톨릭대 총장이 감사를 맡아 활동한다.

협의회는 이웃과 사회에 봉사하는 참다운 인재를 양성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을 약속하는 내용의 창립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들은 창립선언문에서 “가톨릭계 대학들은 상호 협력을 통해 타인을 배려할 줄 아는 참된 봉사자, 지성인을 양성하고 대학교육의 건전하고 균형 있는 발전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협의회는 앞으로 21세기형 인성교육 특성화를 위한 연구와 관련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해 보급하는 한편 정부에서 시행하는 교육, 사회, 문화, 여성, 보건복지 등 사회 전반에 대한 연구 및 이에 필요한 지원정책에 대한 활동을 공동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협의회에 참여하는 대학은 가톨릭대(총장 박영식), 광주가톨릭대(총장 정승현), 꽃동네현도사회복지대(총장 이원우), 대구가톨릭대(총장 소병욱), 대전가톨릭대(총장 민병섭), 목포가톨릭대(총장 김민수), 부산가톨릭대(총장 윤경철), 서강대(총장 이종욱), 수원가톨릭대(총장 방상만), 인천가톨릭대(총장 이석재)와 가톨릭상지대(총장 조창래) 등이다.

김유정 기자 jeong@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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