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수 부산대 교수(44세, 생명과학과·사진)가 최근 레트로바이러스 연구분야 인용색인정보 1위를 기록했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제공하는 ‘학술연구 정보서비스 인용색인정보’에서 레트로바이러스 관련 연구 성과가 세계 1위인 것으로 조사됐다. 관련 정보는 SCI(E)급 학술지에 발표된 관련 논문을 바탕으로 조사됐다.

박찬모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사진)은 지난달 29일 ‘제1회 이사장과의 대화’ 프로그램을 열었다. 이사장과의 대화는 일반 직원들과 직접대화를 통해 의사소통의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에서 열렸다. 한국연구재단은 “이사장의 경영철학을 직원들과 공유하고, 직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열린 경영과 창의경영을 실현코자 올해 처음으로 추진했다”고 말했다.

이재정 전 통일부장관(사진)이 성공회대 석좌교수로 임명됐다. 성공회대는 이 전 장관을 석좌교수로 임명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이 전 장관은 지난 1988년 성공회대 전신인 성공회신학교 교장을 시작으로 성공회대 학장, 총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신학과 교수로 돌아와 학생들을 가르치다 8월 정년퇴임했다.

허보영 경상대 교수(59세, 나노신소재공학부·사진)가 최근 신소재·신기술 관련 3개 국제학술대회 조직위원장을 맡았다. 허 교수는 지난달 세계발포금속학회 조직 및 운영위원장에 선출됐다. 학회행사는 오는 2011년 9월 부산에서 열린다. 허 교수는 또 세계재료학회 아시아지역 학회 및 신소재·신기술 국제학회에서도 오는 2012년도 개최되는 학회 조직위원장으로 선출됐다. 2012년 열리는 학회행사엔 50개국 1천500여명의 관련분야 학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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