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 소장 피터풀데)가 오는 15일까지 센터 회원국에서 일정 기간 동안 상주하면서 관련 분야를 취재할 과학자, 과학저술가, 칼럼니스트 등 과학저술에 관심과 경험이 있는 이들을 모집한다.
센터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과학 연구교류 활동을 독려하는 한편 과학교육 및 문화활동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구상했다. 참석자들은 아태이론물리센터 회원국(인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중국, 태국, 필리핀, 호주, 라오스, 몽골)의 과학기술 연구동향과 환경을 소개하기 위해 관련 분야에 대한 글을 작성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오는 11월엔 글을 모아 단행본을 발간한다.
희망하는 취재국을 명시해 15일까지 이력서와 취재 기획서를 이메일로 보내면 22일에 서류심사를 거쳐 면접대상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선정될 경우 1천만원 정도를 지원한다. 아태이론물리센터는 포스텍에 본부를 둔 국제연구소로, 웹 저널과 저서 발행 등을 통해 과학 대중화를 꾀하고 있다. 홈페이지(http://crossroads.apct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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