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태 호남대 교수(52세, 신문방송학과·사진)가 22회 정보문화의 달을 기념해 정보화 유공정부 포상자로 선정돼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정보통신 윤리 확립과 정보화 역기능 예방활동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김 교수는 현재 학부모정보감시단 이사장, 한국미디어교육학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명수 순천대 교수(59세, 물류학과·사진)가 최근 바다의 날을 맞아 광양항 활성화와 물류산업 발전 및 2012 여수세계박람회 유치에 기여한 공로로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순천대에 국립대 최초로 물류학과를 개설하는 한편 광양만권을 동북아시아 물류거점으로 육성하는데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현청 상명대 총장(61세·사진)이 지난 2일 국내에서 유일하게 AUQA 평가위원으로 위촉됐다. AUQA(Australian Universities Quality Agency)는 호주의 대학 및 고등교육 평가기관이다. 이 총장의 임기는 오는 2011년 9월 30일까지다. 이 총장은 2년여에 걸쳐 호주 고등교육기관을 자문하고 평가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이 총장은 “호주에서 한국인에게 자국 고등교육 평가를 맡기는 것에 다소 놀랐다. 평가와 자문 업무를 열심히 하고 이를 통해 좋은 고등교육시스템을 한국에 도입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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