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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얼굴]이문호 변호사, 사교련 첫 ‘고문 변호사’ 위촉 외
[새얼굴]이문호 변호사, 사교련 첫 ‘고문 변호사’ 위촉 외
  • 교수신문
  • 승인 2009.03.30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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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호 변호사, 사교련 첫 ‘고문 변호사’ 위촉

한국사립대학교수회연합회(이사장 조관홍·동아대)는 지난 27일 이문호 법무법인 프라임 대표변호사(53세·사진 왼쪽)를 첫 고문 변호사로 위촉했다.
사교련은 이번 고문 변호사 위촉을 계기로 사립대 교수 개인이나 관련 단체의 법률 상담과 자문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사교련 홈페이지(http://www.kaup.or.kr)에 ‘고충처리 신문고’(가칭)도 만들어 편리하게 이용하게 할 예정이다. 조관홍 사교련 이사장은 “사립대 교수들이 교권침해나 부당 징계 등 불이익을 당해도 혼자서 끙끙 앓고 있는 경우가 많다”면서 “교수들의 법적 권리 구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문호 변호사는 사시 23회로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대구·경주지검 부장검사, 대검찰청 과학수사과장, 서울서부지방검찰청 부장검사를 지냈다.
이 변호사는 지난 2004년 변희선 전 서강대 교수의 변호를 맡아 2007년 2월에 “부당 해고”라는 대법원 확정 판결을 받아냈으며 복직 이후 바로 해임돼 현재도 소송을 맡고 있다.

 

배규한 교수, 학술진흥재단 사무총장 임명

배규한 국민대 교수(58세, 사회학과·사진)가 한국학술진흥재단 신임 사무총장에 임명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30일자로 학술진흥재단 신임 사무총장에 배 교수를 임명한다고 밝혔다. 배 신임 사무총장은 이사장 직무대행으로서 학술연구지원사업 및 경영 등 재단 업무를 총괄한다.
배 사무총장은 미국 일리노이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5년부터 국민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대통령자문 21세기위원회 위원, 국민대 사회과학대학장,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원장 등을 역임했다.

 

김문겸 교수, (사)한국대학평생교육원협의회 이사장 취임

김문겸 숭실대 교수(53세, 경영대학·사진)가 지난 27일 사단법인 한국대학평생교육원협의회 4대 이사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4년이다.
김 신임 이사장은 미국 일리노이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숭실대 대외협력처장, 숭실대 평생교육센터 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사)한국대학평생교육원협의회는 대학 평생교육 활성화, 평생교육 정책 개발 및 평생교육 확산을 위해 지난 1989년 설립됐다. 현재 2년제, 4년제 대학 220여개가 소속돼 있다.

 

최호택 교수, (사)한국공공행정연구원 초대원장 취임

최호택 배재대 교수(43세, 행정학과·사진)가 사단법인 한국공공행정연구원 초대 원장으로 취임했다. 지난 25일 창립한 한국공공행정연구원은 충청권을 중심으로 민간주도 공공행정분야를 연구하기 위해 설립됐다. 산하에 공공정책분석평가연구소 등 17개 정책연구소가 설치되며, 200여명의 전문가와 50명의 후원조직 등이 참여한다.
최 원장은 “기존의 관 주도 연구기관의 경우 기관중심에서 탈피하지 못 해 주민을 위한 객관적인 연구가 다소 부족했던 게 사실”이라며 “민간주도의 공공행정연구기관인 만큼 연구의 객관성 확보와 주민 중심의 공공사업을 펼쳐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되겠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향후 분야별 정책개발과 행정혁신 연구사업, 공공아카데미 운영, 공무원 연수 등 을 추진할 계획이다.

 

카이스트 이사장에 정문술 씨

정문술 전 미래산업 대표이사(71세·사진)가 카이스트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카이스트는 지난 20일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새 이사장에 정 전 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정 신임 이사장은 원광대 동양철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2007년 카이스트에서 명예공학박사학위를 받았다. 국민은행 이사회 의장, 벤처농업대학 학장 등을 역임했다.
2001년 바이오융합 공학분야에서 새 학문을 개척해 기술을 개발해 달라는 당부와 함께 당시 국내최고 기부액인 300억원을 카이스트에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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