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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강릉대 외
[대학] 강릉대 외
  • 교수신문
  • 승인 2009.03.09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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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대(총장 한 송)가 지난 2일 교명을 ‘강릉원주대’로 바꾸고 현판 제막식을 열었다. 한 송 총장은 이날 제막식에서 “2년여 동안 끌어온 양 지역의 갈등을 털고 강릉원주대가 영동과 영서를 아우르는 명문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강원대(총장 권영중) 여성공학도양성사업단, 사범대학 과학교육학부는 지난 5일 전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WIST)와 강원지역 위탁 교육사업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 WIST 아카데미 사업은 여성 과학기술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사이언스 커뮤니케이터 과정과 녹색 리더십 과정 등 2개 교육과정으로 구성된다.

건국대(총장 오 명)는 지난 3일 기술경영(MOT) 분야 종합교육프로그램인 ‘밀러 기술경영 스쿨’을 설립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밀러 MOT스쿨은 기술경영 관련 학부·대학원·최고기술혁신경영자 과정을 포괄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이름은 기술경영 창시자인 밀러 스탠포드대 교수의 이름에서 따왔다. 이날 밀러 교수는 초대 명예원장으로 취임했다.

경상대(총장 하우송)는 지난 4일 농협중앙회 진주시지부로부터 발전기금 1억원과 개척 제휴카드 기금 8천여만원을 전달 받았다. 개척 제휴카드 기금은 경상대와 농협중앙회, BC카드가 제휴협정 체결을 통해 발전기금을 모금한 것으로, 지난 2008년 한 해 동안 8천여만원의 발전기금을 적립했다.

고려대(총장 이기수)는 최근 3D가상세계인 세컨드라이프 내에 ‘가상KU캠퍼스’를 구축하고 이번 학기부터 가상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세컨드라이프는 전 세계 1천500만명이 사용하고 있는 3D가상세계 플랫폼이다. 가상 KU캠퍼스는 실제 고려대 본관을 중심으로 주변 건물을 복제해 제작했다. 대학 측은 “전 세계 학생들이 가상세계를 방문하고 체험하면서 고려대를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동국대(총장 오영교)는 지난 5일 미국 LA에 있는 동국 로열대학교 개교 30주년을 맞아 글로벌 비전선포식을 열었다. 동국대는 지난 1997년 로열 한의과 대학을 인수해 동국 로열대학교로 교명을 변경, 독립된 법인으로 운영해 왔다. 동국대는 30주년을 계기로 교명을 DULA(Dongguk University Los Angeles)로 변경하고 “글로벌 비전 달성을 위해 거점대학으로서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산대(총장 김인세)는 최근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학대피해 아동과 이들을 지도할 수 있는 관련학과 재학생들을 연계하는 내용이다. 부산대는 이를 위해 학대피해 아동 30명을 추천받아 교육학과, 특수교육과 등 관련 학과 재학생 멘토 30명과 이어줄 계획이다.

순천향대(총장 손풍삼)는 지난 2일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신창역사에 열린문고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손풍삼 총장은 “학생들이 서울과 아산으로 통학하는 1시간 30분 동안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 총장은 자신이 소장한 단행본 3천권을 문고에 기증했다. 문고는 지역 주민에게도 개방돼 1인1권씩 무료이용이 가능하다.

안동대(총장 이희재)는 지난 5일 기숙사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개관하는 BTL기숙사 ‘솔빛관’은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다. 기숙사에는 총 190인실이 신축돼 380명을 수용하고 편의시설 등이 들어선다. 안동대는 “기존 기숙사 수용인원을 포함해 총 2천80여명이 기숙사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우석대(총장 라종일) 한의과대학 교수진이 지난 4일 대학 발전기금 3천200여만원을 학교에 전달했다. 이번 기금은 한의과대학 소속 교수진이 십시일반 모은 돈으로 마련했다. 주영승 한의과대학장은 “올해 개교 30주년을 맞아 우수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한의과대학 교수들이 작은 정성을 모았다”고 말했다. 라종일 총장은 “대학의 새로운 도약과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원광대(총장 나용호)가 최근 교육과학기술부가 지원하는 2009년도 연구소재 지원사업에 신규 연구소재은행으로 선정됐다. 연구소재 지원사업은 기초연구 활동 기반이 되는 연구자원 중 연구소재를 국가차원에서 분양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원광대는 이에 따라 5년 동안 관련 연구를 시행한다.

충주대(총장 안병우)는 지난 4일 대한산업안전협회(회장 백일천)와 산학협력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대한산업안전협회는 안전교육, 안전인증 등을 전문으로 하는 사단법인으로 기업 안전 확보에 주요 역할을 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센터 설립 추진, 교육과정 개발, 장학금 지원 등 기술 인력을 양성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한남대(총장 김형태)는 지난 4일 대전문화산업진흥원(원장 강병호)과 문화콘텐츠 산업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차세대 융합형 문화콘텐츠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국책사업 수행, 인적·물적 자원 교류, 정보 상호교류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한동대(총장 김영길)에 익명을 요구한 재미교포로부터 200만달러(한화 약 30억원)가 기부금으로 도착했다. 은퇴한 재미교포 사업가라고 밝힌 기부자 부부는 한동대가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기부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영길 총장은 “기부금을 글로벌리더 양성교육과 과학기술개발 국제공동연구 출발기금으로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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