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하 부산대 교수회장(53세, 정치외교학과·사진)이 11대 교수회장으로 재선출됐다.
정 회장은 지난 11일 열린 부산대 교수회장 선거결과 전체 유권자 1천105명 가운데 275표(득표율 42.18%)를 얻어 교수회장에 재선임 됐다.
1차 투표 결과 출석인원 과반득표자가 없어 회칙에 따라 1, 2 후보자간 결선투표를 진행해 정 회장이 당선됐다.
정 회장은 1986년부터 부산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21세기 정치학회 부회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전국국공립대학교수회연합회 상임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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