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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20주년 맞은 사교련]12일 정책 포럼·정기총회
[창립 20주년 맞은 사교련]12일 정책 포럼·정기총회
  • 교수신문
  • 승인 2008.12.0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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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한국사립대학교수회연합회(이사장 최영철, 사교련)는 오는 12일 정책 포럼과 정기총회를 갖는다.
사교련은 전국의 대학교수 45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우리나라의 대학운영 및 교육정책에 관한 의식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정책 포럼을 가질 예정이다. 의식조사는 김태복 중부대 교수회장이 총괄했고 이날 발표도 맡는다.

포럼에 이어 시상식과 정기총회도 연다. 올해 다섯 번째 ‘훌륭한 대학교상’에는 상지대가 선정됐다. 사교련 평가단은 “교수·직원·학생이 모두 하나가 돼 학교를 투명하게 경영해 대학의 민주화를 이뤘고 학생 위주의 효율적 운영과 에코 교육의 생활화 등 우리나라 대학의 선각자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교협의 적극적인 역할을 바탕으로 대학평의회가 민주적으로 구성돼 학교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는 잠재능력이 있는 대학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신득렬 계명대 교수는 공로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신 교수는 지난 10여년 동안 계명대 교수협의회 회장을 맡아 대학의 민주화와 교권 확립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사교련의 목표 중 하나인 사학의 분규를 해결하는 데 큰 힘이 됐다고 사교련은 전했다. 우수 교수회에는 조선대와 서원대가, 우수 회원에는 허남일 강남대·이상수 호남대·김유식 한국국제대 교수가 선정됐다.
이날 새 이사장도 선출한다. 이사 4명과 감사 2명도 새로 선임한 뒤 5명의 이사 가운데 호선으로 새 이사장을 선출한다. 내년 1월1일부터 2년 임기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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