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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기부] 김명자 전북대 명예교수 1천만원 쾌척 외
[따뜻한 기부] 김명자 전북대 명예교수 1천만원 쾌척 외
  • 교수신문
  • 승인 2008.09.16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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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자 전북대 명예교수 1천만원 쾌척

김명자 전북대 명예교수가 지난 5일 학교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1천만원을 쾌척했다.
지난 9월 1일자로 전북대 명예교수로 임용된 김 교수는 이날 서거석 총장과 만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김 교수는 “오랜 세월을 함께한 전북대가 나날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고 대학 발전에 더욱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전북대가 세계 100대 대학을 향해 전진하는데 밑거름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서거석 총장은 “대학 발전을 위해 구성원 모두 한마음 한뜻이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 기쁘다”고 답했다.

 

부경대 학생들도 장학금 모으기 동참

“학생이 학생에게 장학금을”
부경대 학생들이 동전 모으기 운동으로 100만원을 모금해 학우 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부경대 수산과학대학 학생회(회장 박수봉)는 지난 5월부터 2개월 동안 수산과학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동전 모으기 운동을 펼쳐 총 100만원을 모았다. 수산과학대학 전체 학생 1천800명 가운데 1천명 가량이 이번 장학금 모금운동에 동참했다.
특히 학생회는 간부들을 중심으로 돼지 저금통을 직접 들고 강의실을 찾아다니며 장학금을 모아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박수봉 회장은 “기업가 등 재력가들이 내는 대학발전기금 기부에 학생들도 한번 참여해 보자는 취지에서 시작했다”고 말했다.

서원대 형설교수장학회, 장학금전달식 열어

서원대 형설교수장학회(대표간사 허 원)는 지난 11일 서원대 재학생과 법인산하 중·고등학교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대학과 중·고등학교 재학생 중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 15명을 선발해 총 1천130만원을 지급한 이번 형설교수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은 올해로 16회 째를 맞았다.
허 원 교수(역사교육과)는 “봉사와 희생정신이 뛰어난 학생들에게 10년 넘게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가 돼서 이들이 다시 어려운 학생들을 도울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서원대 형설교수장학회는 지난 1997년 결성돼 현재까지 서원대 교수 84명이 참여, 매월 봉급에서 일정액을 공제하는 방법으로 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그동안 15차례에 걸쳐 164명에게 장학금 1억3천600여만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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