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대학교(총장 최경수)가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에서 공모한 ‘2008 문화콘텐츠 특성화 교육기관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지난 28일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결과 발표에 따르면, 서원대 연극영화과에서 제출한 ‘텔레비젼 교양 프로그램 영상제작 전문인력 양성사업’이 선정되어 올 한해 동안 정부로부터 2억5천여만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공모는 전국의 4년제 대학과 전문대 등 문화콘텐츠 관련 정규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한 사업공모로 충북 도내 대학 중에는 서원대학교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서원대 연극영화과 김외곤 학과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그 동안 우리 대학이 특성화 분야로 육성해 온 문화콘텐츠 분야에서 일정한 성과를 거두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 관련 사업을 더욱 확대 시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사업은 문화콘텐츠 교육에 필요한 실험실습 장비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비용을 집중 지원함으로써,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교육내용의 질적 수준을 제고하여 문화콘텐츠 전문 인력의 공급기반을 확충하려는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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