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8 05:20 (일)
경북대 반세기 역사 한눈에
경북대 반세기 역사 한눈에
  • 교수신문
  • 승인 2008.06.09 16: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북대신문 50년사』 발간

경북대 반세기 역사를 정리한 『경북대 신문 50년사』가 발간됐다.
경북대 신문에 참여했던 동문 70여명이 모여 1952년 창간한 경북대 신문의 기사와 제작과정 등을 정리한 결과물이다. 주요 내용은 ‘50년 발전사’, ‘기사를 통해 본 50년의 흐름’, ‘고정 칼럼을 통해 본 50년의 발자취’, ‘경북대신문 50년 역사에 얽힌 비사의 일화’, ‘社友 활동’ ‘증언을 통해본 반세기의 파노라마’ 등 총 6장에 걸쳐 480쪽에 이른다.

1장 ‘50년 발전사’는 경북대신문의 역사를 창간 태동기에서 변모기까지로 나눠 조명한다. 2장 ‘기사를 통해 본 50년의 흐름’에서는 시대별 1면 톱뉴스의 변화와 특집코너 및 시대별 논쟁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3장 ‘고정 칼럼을 통해 본 50년 발자취’에서는 ‘첨성대’, ‘기자유변’, ‘만평’ 등의 고정 칼럼을 시대별로 분석한다.
4장 ‘경북대신문 50년 역사에 얽힌 비사와 일화’에서는 창간의 배경과 제호의 변천, 신문제작 및 편집권 독립 등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故 김윤환 의원 등 경북대신문의 기자로 활동했던 이들의 모습도 엿볼 수 있다.

경북대신문 사우회가 중심이 된 편찬위원회(위원장 김문기 교수)는 이번 발간을 위해 1,400여 호에 이르는 신문의 내용과 기능을 분석해 시대별 변천사를 정리했고, 특히 신문의 창간과 제작과정의 비사 발굴에 노력을 기울였다. 김문기 위원장은 “경북대신문은 변화하는 시대적 상황 속에서 대학언론이 해야 할 기능을 충실히 수행해 온 매체”라면서 “이번 50년사 발간을 통해 지나간 역사를 정리하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