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실시된 인천대 제5대 총장 선거에서 안경수 현 부총장(59세, 토목환경시스템공학부·사진)이 최다 득표해 1순위 총장 후보로 선정됐다. 이날 안 부총장은 137. 22표(52.7%)를 얻었다. 2순위 총장 후보자는 최성을 교수로 78.14표(30.0%)를 얻었다.
안 부총장은 “국립대 특수법인화 전환은 전체 구성원들의 의견을 들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대학 측은 1위와 2위 후보자를 인천시에 총장 후보로 추천한다. 인천시는 현 총장 임기 만료일(7월 28일) 20일 이전에 새 총장을 임명한다.
안 부총장은 1982년 인천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한국수자원학회 이사, 인천지역 환경기술개발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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