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뢰즈로 말할 수 있는 7가지 문제들』 신지영 지음 | 그린비 | 200쪽
‘차이의 철학’을 존재론의 바탕에서 해설하고, 현실의 문제 속에 녹여내 실천적 관점으로 연결했다. 철학아카데미의 리좀총서 세 번째 권.

■『상처학교의 시인』 이경호 지음 | 생각의나무 | 268쪽
현장평론가 이경호가 내놓은 9년만의 평론집. 도구적 이성의 정신을 담은 산문만이 풍미하는 시대를 겨냥해 詩라는 운문에서 저항의 힘을 찾고 있다.

■『일본의 고대사인식: ‘동아시아세계론’과 일본』 니시지마 사다오 지음 | 이성시 엮음 | 송완범 옮김 | 역사비평사 | 328쪽
동아시아라는 단위가 생겨난 역사적 연원을 6세기 동아시아 세계로부터 찾았다.

■『조선로동당 당원조직 연구: 1945~1960』 이주철 지음 | 선인 | 380쪽
해방 이후 북한 조선노동당의 형성과 전개과정을 특히 하부조직의 재편과정과 양상에 초점을 맞춰 분석했다.

■『지젝이 만난 레닌』 슬라보예 지젝·블라디미르 레닌 지음 | 정영목 옮김 | 교양인 | 588쪽
역사의 뒤꼍으로 사라져가는 레닌의 사유를 지젝이 새롭게 재창조했다. 레닌이 1917년에 저술한 글들을 중심으로 ‘레닌 선집’도 함께 수록됐다.

■『철학의 탄생』 콘스탄틴 J. 밤바카스 지음 | 이재영 옮김 | 552쪽
서양철학과 자연과학의 기원격인 기원전 6~5세기 그리스 철학의 발생과 전개, 현대철학과의 접점을 치밀하게 풀어냈다.

■『컴퓨터 예술의 탄생』 가와노 히로시 지음 | 진중권 엮고 옮김 | 휴머니스트 | 220쪽
컴퓨터를 이용하는 인간 예술이 아닌 컴퓨터 자체를 예술창조의 주체로 삼는 컴퓨터 예술을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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