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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건국대 외
[대학]건국대 외
  • 교수신문
  • 승인 2008.03.24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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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총장 오명)는 지난 20일 님 반다(Nhim Vanda) 캄보디아 국가재난관리위원회 수석부위원장 겸 한국-캄보디아 친선협회장에게 명예정치학 박사학위를 수여했다. 건국대는 “한국과 캄보디아 외교 재개 실무교섭을 주도해 양국 친선협력에 기여했다”고 학위 수여 이유를 밝혔다. 님 반다 친선협회장은 캄보디아에서 청소년 부장관, 국가재난위원회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KAIST(총장 서남표)는 최근 미국 암벡스(Ambex)사 지원으로 실리콘밸리에 주재사무소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카이스트 아메리카’로 불리는 주재사무소는 향후 △미 항공우주국과 공동연구 수행·관리 △실리콘밸리 글로벌기업 및 명문대와 연구개발·협력 △재미 KAIST 동문 네트워크 구축 △실리콘밸리 소재 기업 대상 KAIST 재학생 인턴십 과정 지원 업무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계명대(총장 이진우)는 지난 19일 한국산업기술재단 지방기업 주문형 인력양성사업 주관대학으로 선정됐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지원하는 지방기업 주문형 인력양성사업은 고용연계형 산학협력을 통해 대학과 지방기업간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올해 시범적으로 실시된다. 전국 9개 산업권역별로 총 10개 대학이 선정된 가운데 계명대는 나노기술 인력개발에 포커스를 맞췄다.

동국대(총장 오영교) 경주캠퍼스는 지난 20일 중국 정부로부터 공자아카데미 설립을 인가받았다. 동국대는 앞으로 중국 상하이외국어대와 함께 공자아카데미를 개설, 중국어와 중국 정치, 경제, 사회전반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중국 정부로부터 교수 파견, 운영경비 등을 지원받는다. 공자아카데미는 중국 정부 주도로 전 세계에 설립하는 비영리교육기구로, 66개국에 227곳이 개설돼 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공자아카데미는 국내에서 13번째다.

목포대(총장 임병선)는 러시아 크라스노야르스크 국립사범대학에 오는 9월 한국어 학과 설치를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해 10월 임병선 총장 일행은 대학을 방문해 크라스노야르스크 국립사범대학에 한국학 육성을 위한 관련 학과 설치를 제안한 바 있다. 목포대는 향후 한국어 강의 전담 교수를 파견하고 러시아어로 된 한국어 교재, 시청각자료 등 제반사항을 지원하기로 했다.

성균관대(총장 서정돈)는 지난 18일 건축설계 전문연구소인 성균건축도시설계원(SKAi : Sung Kyun Architecture institute 원장 조성룡 석좌교수) 개원식을 개최했다. SKAi는 성균관대 디자인대학원에 건축도시디자인과정, 거버넌스 과정을 연계해 한국 건축 위상을 정립하고 세계 속에 한국 건축을 올바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SKAi는 향후 학술행사 주관, 전시기획, 공공건축, 자료기록실 운영 등의 활동을 할 계획이다.

순천대(총장 장만채)는 지난 20일 산학혁신기술설명회를 개최했다. 산학혁신기술설명회는 순천대와 전라남도, 광양만권혁신기업협의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행사로, 이번 행사에서는 누리사업과 BK21 사업에서 성과를 올린 신기술이 각 분야별로 소개됐다.

연세대(총장 김한중)는 지난 19일 전업투자자 표형식 씨(53세)로부터 주식 5천주를 기부 받았다. 표 씨가 이번에 전달하는 기금 중 5천만원은 연세대 의과대학 줄기세포 사업단 김동욱 교수 연구팀에 기부하고, 1천만원은 학생 장학금으로 전달된다. 연세대 재학생의 아버지이기도 한 표 씨는 매년 받는 배당금을 장학금이나 대학 발전기금으로 기부하기로 유명하다. 올해에는 52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화여대(총장 이배용)는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하버드대 학생들을 초청해 한국 문화와 사회, 정치, 역사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교류는 아시아 국제교류 프로그램인 HCAP(Harvard College in Asia Program)의 일환으로, HCAP은 매년 아시아 주요 국가 대학을 파트너로 선정해 각 학교에서 선발된 학생을 하버드로 초청하는 1차 컨퍼런스와 자체 선발한 하버드대 학생이 아시아 각국을 방문하는 2차 컨퍼런스로 진행된다. 

인하대(총장 홍승용) 송도지식산업복합단지 건설추진단은 지난 20일 미국 남가주대 공과대학과 송도 내 공동연구센터 설립 및 교육·연구교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교는 이에 따라 △학생 및 교수교류 △공동연구 추진 △교육부문 협력을 비롯해 공동연구기금 확보를 위해 노력키로 했다.

조선대(총장 전호종)는 지난 19일 연구윤리정보센터를 개소했다. 교육과학기술부 지정 연구윤리정보센터는 향후 연구윤리 관련 정보와 쟁점을 제공한다. 조선대 연구윤리센터는 △연구윤리 관련 자료 수집 및 개발 △온라인 연구윤리정보센터 운영 △연구인력 네트워킹 및 커뮤니티 활동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학문 분야별로 연구윤리 쟁점 사항에 대한 교육 자료를 개발하고 오프라인 연구윤리교육을 지원한다.

진주산업대(총장 이을희) 조경학과는 식목일을 앞두고 지난 20일 교수와 학생 120명이 참가해 식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왕버들 묘목 500주, 선버들 묘목 200주, 왕버들 꺾꽂이 식재 500여개 등 총 1천200본을 심었다. 학교 측은 “묘목들은 꺾꽂이로 번식이 용이하고 수변에서 쉽게 자랄 수 있으며 수질정화 능력도 뛰어난 것으로 판명된다”고 말했다.

충남대(총장 송용호)는 호서대와 신약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양교는 지난 18일 연구협력에 관한 협정을 체결해 신약 개발을 위한 학술교류 및 상호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라 충남 아산에 신약 개발 연구센터를 설립해 대학원 협력과정 운영, 학술 및 기술정보 교류, 공동연구 수행 등에 보조를 맞출 계획이다. 

포스텍(총장 백성기)은 지난 16일 미국 보스톤에서 우수 교수 유치 설명회를 열었다. 보스톤 지역 교수, 연구원 등 재미과학기술자협회 회원과 유학생 130여명을 대상으로 한 유치 설명회에서 백 총장은 2020년까지 연구중심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포스텍의 비전과 실행계획 등을 소개했다. 포스텍은 현재 237명인 교수 수를 지속적으로 충원해 2011년까지 300명 규모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통신대(총장 장시원)는 지난 19일 지식경제공무원교육원(원장 이상철)과 교육훈련발전을 위한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양 교육기관은 이를 통해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전문인력 확충, 학술정보 신설, 교육자원 인프라를 나누는 등 상호협력 체제를 다져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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