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도사회복지대 총장에 유광호 교수

유광호 꽃동네현도사회복지대 제4대 신임 총장 취임식이 지난달 29일 열렸다. <사진>
유 신임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꽃동네현도사회복지대를 국내는 물론이고 전 세계에서 모범이 될 수 있는 휴먼보건복지 특성화대학으로 만드는 데 기여하는 한편 최고 교수진 확보와 연구 환경 개선, 교직원 능력을 효율적으로 발휘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 총장은 1983년 오스트리아 린츠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사회보장학회 회장,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장 등을 역임했다.

이성우 국민대 신임 총장 취임식

이성우 국민대 신임 총장(56세, 사진) 취임식이 지난 14일 국민대 콘서트홀에서 열렸다. 이 신임 총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우리 대학을 10년 내 10대 명문사학으로 도약시켜 ‘제3의 건학’을 하겠다는 굳은 의지로 이 자리에 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신임 총장은 △인프라 구축 △재정확충 △특성화 △수월성 확보를 향후 추진해 나갈 4대 과제로 제시하며 “10대 명문사학에 진입하는데 크게 기여하는 성과에 대해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할 것을 약속한다”고 전했다.
이 총장은 미국 남가주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1987년부터 국민대에 재직하면서 공과대 학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전산구조공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윤정일 교수 정년퇴임…민사고 교장으로

지난 2005년 본사 논설위원을 지낸 윤정일 서울대 교수(64세·사진)가 지난달 29일 정년퇴임했다. 윤 교수는 교육인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윤 교수는 지난 1일 민족사관고등학교 제6대 교장으로 취임했다. 윤 교수는 사범대 교육학과, 미국 일리노이대 교육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교육개발원 연구위원, 서울대 사범대 학장 등을 역임했다.

넬슨 신 백석대교수,  장학금 1억 쾌척

넬슨 신 백석대 석좌교수는 지난 11일 자신이 가르치고 있는 백석대 디자인영상학부 학생들에게 장학금 1억원을 기탁했다.

신 석좌교수는 “실력은 있는데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애니메이션 전용 카메라와 그 외 수업에 관련된 기자재를 기증해 학생들이 좀 더 자신감 있게 창작에 대한 열정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고 전했다.
신 석좌교수는 세계 유수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심사위원 및 국내 다수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조직위원을 역임하는 등 관련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성호 학생처 과장은 “학부 교수가 직접 학생들을 위해 이렇게 큰 금액의 장학금을 기탁한 일은 무척 고무적이다”며 “앞으로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형태의 장학금을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림대 일송기념사업회 시상식

한림대 일송기념사업회(위원장 김용구)가 제정한 제3회 일송상 시상식이 지난 10일 오후 한림대에서 열렸다. <사진>
이번 일송상 수상자는 두경부종양 수술 전문가로 꼽히는 노영수(강동성심병원 이비인후과장) 의학박사다. 노 박사는 두경부암이라는 용어가 생소했던 1990년대부터 관련 연구와 저서 활동을 통해 두경부암의 선진치료를 이끌어온 공로를 인정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영선 한림대 총장, 배상훈 한림대의료원장 등이 참석했다.
일송상은 한림대 설립자로 의학과 교육에 헌신한 일송 윤덕선 박사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06년 제정됐다. 의학, 교육, 사회봉사 분야에서 우수한 업적을 이룬 전문가에게 시상하고 있다.

 
박동화 교수, 제자들과 ‘자선 음악회’

박동화 동신대 교수(38세, 실용음악학과·사진)가 제자들과 함께 뜻 깊은 자선 공연을 마련했다.
박 교수는 지난 15일 오후 서울 코스모스 악기 코스모스홀에서 ‘M4One 음악회 시리즈 2-박동화와 화이트데이’ 초청 공연을 펼쳤다. 사단법인 하나를 위한 음악재단은 첼리스트 정명화 씨 등이 고문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음악을 통한 국제사회 봉사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이들이 기부한 연주 수익금과 후원금은 고아원, 도서벽지 초등학교, 교도소 등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방문연주회와 음악교육에 사용된다.
이날 제자들과 합동 공연을 펼친 박 교수는 “전국 각지의 많은 무대에 서 봤지만 이렇게 의미 있는 공연을 갖게 돼 기쁘다”며 “음악회 수익금 전액은 저소득 가정 어린이를 위한 음악교실 운영기금으로 기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엠네스티 법률가위원회 인권세미나

국네엠네스티 한국지부 법률가위원회(위원장 이장희 한국외대 법학과)는 오는 22일 고려대에서 제1차 인권세미나를 연다.
‘국내 인권현안과 국제인권법’을 대주제로 하는 이날 세미나에서 황필규 변호사(공익변호사그룹 공감)는 ‘국제인권기준에 비춰 본 한국 인권현실’에 대해, 정정훈 변호사(공익변호사그룹 공감)는 ‘미등록 이주민의 인권’에 대해 발표하고 조시현 건국대 교수(법학과)는 토론자로 참석한다.

사학연금공단, 교직원 자산관리 상담서비스

사립학교교직원연금관리공단(이사장 서범석 이하 사학연금)이 사립학교 교직원에게 자산관리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학연금은 오는 4월부터 하나대투증권, 미래에셋증권, 우리은행, 국민은행과 업무제휴 협약을 맺어 이같은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사립학교 교직원과 연금수급자들은 장단기 자산운용 및 금융상품 선택, 노후설계, 세무 상담 등에 대해 해당 금융기관 홈페이지와 전용전화를 통한 온라인 상담을 받게 된다. 금융기관을 직접 방문할 경우 전문직원의 차별화된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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