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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8개대 ‘총장 얼굴’ 바뀐다
올해 18개대 ‘총장 얼굴’ 바뀐다
  • 김유정 기자
  • 승인 2008.02.25 13: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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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8곳, 사립 10곳 총장임기 만료

대학을 이끄는 선장은 올해 몇 명이나 바뀔까. 교수신문이 전국 4년제 대학 162곳을 조사한 결과 18명의 대학총장 임기가 올해 만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8개 대학 가운데 국립대는 8곳, 나머지는 사립대다. 새 정부 출범을 맞은 올해 누가 새 총장으로 선임되고 연임되는 총장은 얼마나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달 안에 총장임기가 만료된 대학은 새 총장을 선임했거나 막바지 절차를 밟고 있다. 국민대의 경우 김문환 총장이 물러나고 이성우 국민대 교수(건설시스템공학부)가 선임됐다. 조기흥 평택대 총장은 이달 임기가 만료됐지만 연임이 확정됐다.

인수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경숙 숙명여대 총장은 8월에 총장 자리에서 물러난다.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자리 까지 고사한 것으로 알려진 그의 거취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건학과 관련 특별한 해를 맞는 대학도 많다. 서울시립대, 중앙대가 올해 90돌을 맞고 광주교대가 70주년, 강남대 경상대 공주대 명지대 안양대 등이 60주년을 맞는다.     

김유정 기자 jeong@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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